가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최고 가을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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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에 느껴지는 신선한 바람이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지금이야말로, 이 시기에만 허락되는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국내 여행지에서 가을 낭만을 만끽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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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핑크뮬리 성지, 태안

태안에 있는 청산수목원은 특히 팜파스와 핑크뮬리가 아름다워 2030에게 인기 많은 데이트 장소다. 가로수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고, 옆에 자리한 자그마한 호수들은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하늘을 채울 듯 풍성한 억새와 춤추는 듯한 은백색 물결을 이루는 팜파스, 분홍빛 물결 핑크뮬리는 가을 시즌에만 주어지는 풍광이다! 이곳에서라면 인생샷을 기대해도 좋다! 위치는 충남 태안이며, 입장료는 시즌마다 다른데 팜파스 시즌에는 성인 기준으로 1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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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책로 정석, 담양관방제림

평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이 곳은 가을 단풍 시즌에는 붉게 물든 나무와 강에 비친 아름다운 나무 숲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기기 좋다. 관방제림은 300~400전 년인 조선시대에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인공림이다. 약 420여 그루의 나무가 있으며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 안에는 185그루의 오래 되고 큰 나무가 있다. 관방제림은 담양 가을여행 필수코스인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사이에 있어 함께 가을을 느끼기에 안성맞춤 관광지다. 위치는 전남 담양읍 남산리 일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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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이 예쁘게 피어있는 선운사

푸른 숲을 지나며 붉게 펼쳐지는 고창 선운사 꽃무릇은 남도에도 가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자연이 주는 알람이다. 우리나라 대표 꽃무릇 군락지에는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가 있지만, 그 중 으뜸은 단연 여기 고창 선운사이다. 석산이라고도 불리는 꽃무릇은 꽃이 먼저 다 피고 진 후에 잎이 나는 것으로 잎이 다 지고 난 후에 꽃을 피우는 상사화와는 다른 꽃이다.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슬픈 추억이다. 고혹적인 매력의 고창 선운사 꽃무릇이라면, 가을의 시작선에서 남기는 인생샷을 찍을 곳으로 첫 손에 꼽을 만하다. 위치는 고창 선운사 국립공원입장료는 무료, 주차장은 유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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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한우목장

서산 한우목장은 한우 약 3,000여 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 방목장으로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함께 시골의 순박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뻥 뚫린 하늘 아래 소떼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알프스에 온 듯 이국적인 느낌마저 든다.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용비저수지는 서산 한우목장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가축병으로부터 한우를 보호가기 위해 내부출입은 금하고 있어서 인생샷 성지로 알려져 있던 용비저수지는 안타깝게도 지금은 접근할 수 없다. 하지만 목장이 워낙 규모가 커서 주위에서 둘러보아도 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서산에는 용비지 뿐 아니라 해미읍성, 개심사, 갯벌체험하기 좋은 웅도 등 볼거리가 풍성해 가을 나들이에 제격이다. 위치는 충남서산 입장료는 무료이다. 출처 : 스카이스캐너 게시일 : 2023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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