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큼 두뇌가 늙어가는 것이 자연이치라고? 아니다, 뇌는 계속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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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다른 신체 부위가 노화되는 것처럼 두뇌도 노화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기억력 저하, 치매 등이 당연시 되는 것도 이런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20여년 전부터 과학적으로 입증된 ‘뇌가소성 혹은 신경가소성’ 이론에 따르면 이것은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이지 진실이 아니다. 뇌는 죽기 전에는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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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소성 이론

우리 뇌에는 수많은 뇌세포가 있다. 뇌세포의 일부분이 죽거나 손상을 받더라도 외부 자극 즉 훈련을 하면 다른 뇌세포에서 그 기능을 일부 대신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을 ‘뇌가소성’이라고 한다. 사고로 전신마비 상태가 된 환자가 시각 청각 훈련을 통해 남아있던 건강한 뇌가 손상 받은 뇌가 수행하던 기능을 대체한 케이스, 염증 때문에 좌뇌를 거의 들어낸 어린 아이가 재활 훈련을 통해 우뇌가 좌뇌의 기능을 이어받아 대학진학은 물론 일상생활을 문제 없이 수행하는 어른으로 성장한 경우 등 다양한 사례들이 이 '뇌가소성'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핵심은 뇌자체가 아니라 ‘뇌를 훈련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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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 뇌도 뇌가소성?

나이들은 뇌에도 뇌가소성이 적용될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적용된다’. 뇌가소성 이론의 세계적 석학 마이클 머제니치 박사는 “치매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단련시키지 않은 뇌에는 흐름을 방해하는 전기신호가 많이 발생하는데 방치하면 뇌는 나이 들면서 점점 쇠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지속적이고 꾸준한 훈련은 뇌기능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음을 다양한 수천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연구만 하는 30대 박사의 뇌보다 뇌훈련을 해온 80대 할머니의 뇌가 훨씬 건강한 상태로 밝혀진 실제 사례가 그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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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칭, 치매를 이기는 뇌훈련

뇌손상을 입지 않은 일반인의 경우 뇌 인지기능 전반을 지속적으로 훈련시켜주는 뇌관리가 필요하다. 두뇌는 낯설고 불안한 상황일 때 활성화 되는데, 일상생활에서는 이런 자극에 노출되기가 어렵다. 모바일 훈련앱 ‘두칭’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매일 새로운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기억력, 집중력, 지각력, 계산능력, 언어능력, 추론능력 등을 훈련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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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능력에 맞는 훈련 필요

‘두칭’, 수행능력에 맞춰 기본형, 실력형으로 훈련 추가 런칭 ‘두칭’은 치매노인 대상인 치매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지훈련과 달리, 치매를 예방하는 목적에 맞춰진 훈련이다. 훈련의 수준이 치매질환자가 아닌, 일반 성인에 맞춰져 있다. 일부 70-80대 고령 이용자의 경우 훈련 초기에 처음 경험하는 훈련 내용과 난이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히 참여한 경우 뚜렷한 개선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에 ‘두칭’은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좀 더 ‘자신이 도전 할 만한’ 수준에서 시작하여 훈련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기본형’을 추가했다. 암산훈련, 추론훈련, 집중력훈련, 기억력 훈련에 총 21종의 기본형 훈련을 추가하였다. 또한 상위권의 인지 수준에 도달한 이용자를 위해 자극 수준과 상위 레벨을 보강한 ‘실력형’을 보완하였다. ‘기본형’에서 시작하여 성취도가 높아지면 ‘실력형’으로 점진적으로 훈련 수준을 높일 수 있게 하는 한편, 각 영역별로 자신이 취약하고 우월한 정도에 따라 훈련 수준을 조정할 수 있도록 레벨 변경과 추천 기능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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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당연한 것이 아니다!

뇌는 쓸수록, 관리할 수록 좋아진다. 실제로 ‘두칭’ 훈련자의 경우에도, 초기에 훈련을 어려워했던 70-80대 이용자가 꾸준히 훈련을 진행하면서 30~60% 이상 향상된 성취도를 올리는 등 50-60대 이용자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나이는 핑계다. 머제니치 박사의 말을 기억하자. “치매는 당연한 것이 아니다.” 게시일 : 2024년 2월 20일

평생두뇌칭구, 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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