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뿐만 아니라 개나리와 진달래가 함께 피어 조화가 아름답다. 낭만 가득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간 남산에서 꽃구경을 즐긴 후라면 N서울타워에 올라 서울 도심을 한 눈에 담아보는 것도 경험해 볼 만하다.

야생화와 창포꽃이 뛰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으로 봄꽃 구경은 물론 문화공연도 관람 가능하다. 전망대에서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무리를 내려다보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봄직하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서울대공원은 접근성이 좋다. 다른 곳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벚꽃이 피어나 꽃놀이의 피크 시기를 놓친 분들께 추천한다. 벚꽃 둘레길도걷고, 동물원과 국립현대미술관까지 둘러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서울랜드를 방문하여 놀이기구를 즐기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