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를 열심히 달려온 요즘,
여름 휴가를 통해 남은 하반기를 다시 뛸
에너지를 충전시킬 필요가 있다.
가볼만한 해외 관광지도 많지만,
멀리 갈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해외 감성을 빼 닮은 국내 여행지를
추천한다.
국내에도 해외 못지않은 아름다운
여행지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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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과 바다의 조화, 울릉도
울릉도는 유독 아름다운 절경이 유명하다.
화산 작용으로 생겨난 절경과,
울릉도에만 서식하는 희귀 식물이 많아
이곳에 오면 자연으로 인해 저절로
마음의 치유와, 힐링이 된다.
렌트를 하여 해안 일주 도로를
달려보는 것도 좋고,
보트를 타고 바다 위 암석 동굴을
구경하는 것도 좋다.
새끼를 등에 업은 거북바위부터
바닷물을 들이키는 코끼리 바위,
영지버섯 모양의 버섯바위까지
다양한 바위 기행은 울릉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테마다.
은은한 커피향이 남다른 강원도 강릉시!
안목해변의 발이 닿는 어디에서든 즐기는 향긋한 커피 한 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바다풍경은 덤이다!
정동진에서 심곡항에 이어지는 해안단구,
보기만해도 아찔한 절벽인 바다부채길
거칠게 바위를 치고 가는 파도를 보면 에어컨을 켜놓은 양 시원해진다.
다양한 전통 음식, 로컬 푸드를 팔고 있는 중앙시장에서 현지 스타일을 체험해봐도 좋다!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은 대표적인 한국고건축물이다.
고풍스러운 오죽헌에서 산책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동남아의 어느 해변을 방문한 듯한
착각을 주는 양양 서피비치
서피비치에서 청춘들이 내뿜는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파도를 타며 즐기는 서퍼들을 바라보며
펍에서 즐기는 모히토 맛이 제격이다.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중 하나인
낙산사 트레킹,
남애항의 맑은 물에서 즐기는 스노쿨링,
동해바다와 소나무가 이뤄낸
아름다운 풍경의 하조대에서 캠핑까지!
올 여름, 엑티비티와 정경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양양으로 떠나보자!
희귀식물들이 가득한 외도 보타니아와
파도소리를 따라 걸어보는 학동몽돌해변
발이 닿는 곳곳에 아름다운 산책로가 펼쳐진다.
외도 보타니아여행 유람선을 타는 동안 해금강을 감상할 수 있다.
때를 맞추면 해금강에서 썰물때만 등장하는 십자동굴도 함께 볼 수 있다.
거제 8경 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
유럽 해안 어디쯤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바람에 돌아가는 거대한 풍차를 보고
수려한 다도해를 눈에 담아올 수 있다.
거제도에는 전국 최초로 복합어촌체험상품이 생겨 갯벌체험같은 어촌경험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