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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5 · 최종 수정 202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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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생활 서비스 앱을 살펴보는 모습
앱으로 대신하는 집안일
어디까지 되나 ✨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언덕을 오르는 일, 화장실 청소를 하다 허리를 삐끗하는 일, 이불 빨래를 이고 세탁소까지 다녀오는 일. 나이가 들수록 힘에 부치는 것은 큰일이 아니라 이런 자잘한 집안일이다. 요즘은 그 일들을 앱으로 대신 맡길 수 있다. 다만 처음 쓸 때 헷갈리는 대목이 있고, 여기서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돈이 새기도 한다. 오늘은 유형별로 무엇이 되는지,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그리고 자동결제와 해지처럼 꼭 알아 두어야 할 것을 정리한다.

3줄 요약

이 글의 순서

  1. 장보기 — 무거운 것을 들지 않아도 된다
  2. 청소와 세탁 — 사람이 오고, 옷이 오간다
  3. 읽고 듣기 — 전자책과 오디오북
  4. 처음 쓰는 분을 위한 안전 수칙
  5. 손이 편해진 만큼, 머리는
1

장보기 — 무거운 것을 들지 않아도 된다

장보기 앱으로 상품을 담는 화면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이 저마다 장보기 앱을 운영한다. 쌀이나 생수, 세제처럼 무거운 물건을 집 앞까지 가져다주니 시니어에게는 이 한 가지만으로도 값어치가 있다. 쓰는 순서는 대체로 같다. 필요한 물건을 담고 → 주소를 등록하고 → 받을 시간을 고르고 → 결제한다. 처음 한 번만 주소와 결제 수단을 등록해 두면 다음부터는 담고 누르는 것으로 끝난다. 배송은 크게 두 갈래다. 당일·지정 시간 배송은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받는 방식이고, 새벽 배송은 문 앞에 두고 가는 방식이다. 새벽 배송은 이른 시간에 받을 수 있어 편하지만, 냉장·냉동 식품은 오래 두면 상할 수 있으니 아침에 일찍 들여놓을 수 있는 날에만 쓰는 편이 낫다. 고를 때 확인할 것은 세 가지다. ①무료배송 기준 금액 ②반품·환불 절차 ③품절 시 처리 방식이다. 신선식품은 품절이나 대체 배송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때 자동으로 다른 상품을 보내는지 아니면 취소되는지가 서비스마다 다르다. 배송받은 자리에서 물건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교환·환불이 수월하다. (글 출처 : 한국소비자원 전자상거래 소비자 안내, 공정거래위원회 전자상거래 관련 공개 안내자료 종합. 서비스별 요금·배송 조건은 수시로 바뀌므로 앱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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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와 세탁 — 사람이 오고, 옷이 오간다

가사 서비스 앱으로 청소를 신청하는 화면
세탁물 수거 배송 서비스 앱 화면
가사 서비스 앱은 청소를 맡아 줄 사람을 연결해 준다. 집 종류와 평형, 청소할 범위(주방·화장실·현관·쓰레기 배출 등), 횟수와 날짜를 고르면 담당자가 배정되는 방식이다. 결제는 대개 등록해 둔 카드로 자동 결제된다. 사람이 집에 들어오는 서비스인 만큼 확인할 것이 있다. ①요금이 시간 단위인지 평형 단위인지 ②취소·변경을 언제까지 할 수 있는지 ③물건이 파손됐을 때 보상 절차가 있는지다. 처음에는 한 번만 신청해 보고 마음에 들면 정기로 바꾸는 편이 안전하다. 귀중품은 미리 치워 두고, 방문 당일에는 가족에게 알려 두는 것이 좋다. 세탁 서비스 앱은 문 앞에 내놓은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문 앞에 가져다준다. 이불이나 커튼처럼 부피가 큰 빨래에서 특히 쓸모가 크다. 맡긴 옷을 사진으로 확인해 주는 곳이 많고, 품목별 가격표도 앱에서 볼 수 있다. 여기서도 수선 불가·변색 가능 안내분실·손상 시 보상 기준을 먼저 읽어 두는 편이 낫다. 오래되고 아끼는 옷은 처음부터 맡기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하다. 수거 시간과 요금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내 주소를 넣고 앱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글 출처 : 한국소비자원 생활서비스 관련 소비자 안내,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개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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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읽고 듣기 — 전자책과 오디오북

전자책 앱에서 책을 고르는 화면
오디오북을 재생하는 화면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앱 안의 책을 자유롭게 보거나 들을 수 있는 형태가 많다. 책장을 늘리지 않아도 되고, 글자 크기를 키울 수 있어 눈이 침침한 분에게 특히 편하다. 귀로 듣는 쪽도 권할 만하다. 설거지를 하면서, 산책을 하면서 들을 수 있고 눈이 피로하지 않다. 눈이 불편해 책을 멀리하게 된 분이 다시 책을 가까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다만 듣기만으로 인지 기능이 좋아지거나 치매가 예방된다고 말할 근거는 없다. 그저 책을 다시 접하게 해 준다는 점, 그 자체로 충분한 값어치다. 돈을 쓰지 않는 길도 있다. 공공도서관의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회원 가입만으로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무료로 빌려 볼 수 있는 곳이 많다. 사시는 지역 도서관 누리집에서 '전자도서관'을 찾아보시면 된다. 유료 서비스를 쓰기 전에 이쪽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가장 알뜰한 순서다. 유료 서비스를 쓰기로 했다면 무료 체험 기간을 눈여겨본다. 체험이 끝나면 자동으로 유료 결제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시작한 날 종료일을 달력에 적어 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글 출처 : 한국소비자원 구독형 서비스 관련 소비자 안내, 국립중앙도서관·공공도서관 전자도서관 서비스 안내 종합.)
서비스 유형별로 먼저 확인할 것
유형결제 방식먼저 볼 것
장보기주문할 때마다무료배송 기준 · 품절 시 처리 · 반품 절차
청소·가사대개 자동 결제시간/평형 기준 · 취소 기한 · 파손 보상
세탁맡길 때마다품목별 가격 · 분실·손상 보상 기준
전자책·오디오북매달 정기구독무료 체험 종료일 · 해지 방법 · 도서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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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분을 위한 안전 수칙

편리한 만큼 처음에 짚어 둘 것이 있다. 어렵지 않지만, 모르면 돈이 새거나 마음이 상한다. ①앱은 공식 마켓에서만 내려받는다.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이름을 검색해 설치한다. 문자로 온 링크를 눌러 설치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택배·경조사·건강보험을 사칭한 문자로 악성 앱을 심는 수법이 여전히 흔하다. ②앱 권한은 필요한 것만 켠다. 설치한 뒤 휴대전화 설정 → 앱 → 권한 화면에서 연락처나 사진처럼 그 서비스에 꼭 필요하지 않은 항목은 꺼 두면 된다. 위치와 알림 정도만 켜 두어도 대부분 잘 돌아간다. ③앱을 지워도 구독은 끊기지 않는다. 가장 많이 겪는 낭패가 이것이다. 앱 안에서 결제한 정기구독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의 '구독' 화면에서 해지해야 멈춘다. 해지한 뒤에도 이미 낸 기간까지는 그대로 쓸 수 있으니, 계속 쓸 생각이 없다면 미루지 말고 먼저 해지해 두는 편이 낫다. ④결제 알림을 켜 둔다. 카드사 앱이나 문자로 결제 알림을 받도록 해 두면 매달 빠져나가는 돈이 눈에 보인다. 한도가 낮은 카드를 따로 두거나 체크카드를 연결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르는 결제가 보이면 카드사와 해당 서비스 고객센터에 곧바로 확인한다. ⑤어려우면 배우면 된다. 정부와 지자체가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주민센터·복지관·도서관에서도 스마트폰 교실을 여는 곳이 많다. 가족의 손을 빌려 처음 한 번만 설치와 로그인을 끝내 두면, 그다음부터는 같은 화면이 반복될 뿐이다. (글 출처 :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스마트폰 앱 권한 관련 안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역량교육 안내 종합.)

앱 처음 쓸 때
체크 5

5

손이 편해진 만큼, 머리는

이런 서비스의 값어치는 시간과 기운을 아껴 준다는 데 있다. 장 보러 다니고 이불 빨래를 이고 다니느라 쓰던 힘을,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쓸 수 있게 해 준다. 다만 한 가지는 짚어 두고 싶다. 편해진 만큼 몸을 쓰고 머리를 쓰는 일까지 함께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손이 덜 가는 대신 산책을 한 바퀴 더 하고, 장바구니를 들지 않는 대신 다른 일로 몸을 움직이면 균형이 맞는다. 머리도 마찬가지다. 기억하고 셈하고 말을 찾는 일은 쓰지 않으면 무뎌진다. 새로운 앱을 하나 익히는 일 자체가 좋은 자극이 되지만, 익숙해진 뒤에는 손가락만 움직이게 된다. 여러 인지 건강 지침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것은 강도가 아니라 매일이라는 규칙성이다. 두칭의 매일 두뇌훈련 4종은 기억·집중·언어·계산을 골고루 자극해, 하루 10분으로 그 습관을 만들어 준다. 앱으로 아낀 시간 가운데 십 분만 여기에 쓰면 된다. 치매는 생기고 나서 관리하는 것보다, 건강할 때 미리 예방하는 편이 언제나 더 현명하다. (글 출처 :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수칙 공개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신체활동 안내 종합.)

자주 묻는 질문

앱을 깔면 개인정보가 새지 않을까요?
앱 자체보다 설치 경로와 권한 설정이 중요하다. 공식 마켓에서만 내려받고, 문자로 온 링크를 눌러 설치하지 않는다. 설치 후에는 설정의 앱 권한 화면에서 연락처·사진처럼 꼭 필요하지 않은 권한을 꺼 두면 된다.
정기구독은 어떻게 끊나요?
앱 안에서 결제한 구독은 대개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의 구독 관리 화면에서 해지한다. 앱을 삭제한다고 결제가 멈추지 않는다. 무료 체험을 시작했다면 종료일을 달력에 적어 두고, 계속 쓸 생각이 없으면 그 전에 해지하시면 된다.
자동결제가 무섭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안전한가요?
결제 알림을 문자나 앱 알림으로 받도록 해 두면 매달 나가는 금액이 보인다. 한도가 낮은 카드를 따로 두거나 체크카드를 연결하는 방법도 있다. 모르는 결제가 있으면 카드사와 서비스 고객센터에 곧바로 확인한다.
오디오북을 들으면 치매가 예방되나요?
그렇게 말할 근거는 없다. 다만 눈이 피로해 책을 멀리하게 된 분이 다시 책을 접할 수 있고, 다른 일을 하면서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인지 건강에는 읽고 듣고 사람을 만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앱 쓰는 법을 배울 곳이 있나요?
정부와 지자체가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 주민센터·복지관·도서관에서도 스마트폰 활용 교실을 여는 곳이 많으니 가까운 곳에 문의해 보시면 된다. 가족의 도움으로 처음 한 번만 설치와 로그인을 끝내 두면 그다음은 같은 화면의 반복이다.

참고 자료

  1.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 — 전자상거래·구독형 서비스 소비자 안내
  2.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 소비자분쟁해결기준(세탁업·생활서비스 포함)
  3.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및 대응 안내
  4.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스마트폰 앱 접근권한 관련 안내
  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어르신 대상 디지털 역량교육 안내
  6.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수칙 — 인지활동·사회활동 관련 공개자료
두칭 매거진 편집부 · 공공기관 소비자·안전 안내자료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최초 게시 2026.06.25 · 최종 수정 2026.08.02

※ 이 글은 서비스 유형을 설명하기 위한 일반 정보이며, 특정 업체를 권하거나 광고할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요금·배송 조건·보상 기준 등은 업체와 시기에 따라 수시로 바뀌므로 이용 전 해당 앱과 약관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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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칭(주식회사 액티브시니어) · 게시일 2026.06.25 · 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매거진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