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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5 · 최종 수정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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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든 가을길을 걷는 시니어
일교차가 커지면
몸이 먼저 안다 🍁
가을이 되면 아침저녁으로 서늘하고 낮에는 여전히 덥다. 하루 안에서 온도가 크게 오르내린다. 이 시기에 잔병치레가 느는 데는 이유가 있다. 몸이 온도 변화를 따라잡느라 애를 쓰기 때문이다. 시니어에게는 감기만 문제가 아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압이 오르고 낙상 위험도 커진다. 오늘은 근거가 분명한 것부터 정리했다. 실내 환경, 예방접종, 손 씻기, 그리고 식탁이다.

3줄 요약

이 글의 순서

  1. 환절기에 몸이 흔들리는 이유
  2. 실내 온도와 습도
  3. 가장 확실한 대비 — 접종과 손 씻기
  4. 식탁에서 챙길 것
  5. 가을에 더 챙겨야 할 것들
1

환절기에 몸이 흔들리는 이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가을 풍경
환절기에 탈이 나는 것은 기온 자체보다 변화의 폭 때문이다. 하루 안에서 온도가 크게 오르내리면 몸은 계속 체온을 맞추느라 애를 쓴다. 나이가 들면 그 조절이 예전만큼 빠르지 않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를 넘는 날도 있다. 그런 날은 하루에 두 계절을 겪는 셈이다.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도 겹친다. 코와 목의 점막이 마르면 바이러스를 걸러 내는 힘이 떨어진다. 옷차림이 어긋나기도 쉽다. 낮 기온에 맞춰 입고 나갔다가 해가 지면 그대로 찬 바람을 맞는다. 그래서 이 계절의 요령은 단순하다. 겉옷 한 겹을 늘 지니는 것이다. 두꺼운 옷 하나보다 얇은 옷 여러 겹이 낫다. 더우면 벗고 서늘하면 걸치는 식으로 맞출 수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좁아진다. 그만큼 혈압이 올라가므로 고혈압이 있다면 이 시기 관리가 더 중요하다. (글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계절별 건강관리 안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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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온도와 습도

온도계와 습도계가 놓인 거실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모습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40~60%가 흔히 권장된다. 다만 숫자에 매일 필요는 없다. 더 중요한 것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를 너무 크게 두지 않는 것이다. 밖과 안이 크게 다르면 드나들 때마다 몸이 놀란다. 새벽 난방은 몸이 식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 건조할 때는 가습이 도움이 된다. 젖은 수건을 널거나 물그릇을 두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된다. 가습기를 쓴다면 위생이 관건이다. 물은 매일 갈고 물통은 매일 씻는다. 관리하지 않은 가습기는 오히려 균을 뿜는다. 가습기 살균제를 물에 타서 쓰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 환기도 잊지 않는다. 춥다고 창을 닫아만 두면 실내 공기가 탁해진다. 하루 두세 번, 짧게 자주 여는 편이 좋다. 한 번에 오래 열어 집을 식히는 것보다 낫다. (글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실내 환경·호흡기 건강 안내 종합.)
환절기 실내, 이 정도면 된다
구분기준한마디
실내 온도20~22도실내외 차 줄이기
습도40~60%가습기 매일 세척
환기하루 2~3회짧게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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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확실한 대비 — 접종과 손 씻기

비누로 손을 씻는 모습예방접종을 받는 시니어
환절기 건강법 중에서 근거가 가장 분명한 것은 두 가지다. 예방접종과 손 씻기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가을에 맞는 것이 좋다. 항체가 생기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만 65세 이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다.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지원 기간과 대상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보건소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접종 뒤에는 15~30분 정도 머물며 몸 상태를 살핀다. 그날은 무리한 활동을 피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함께 확인한다. 만 65세 이상에게 지원되는 항목이 있으니 보건소에 문의하시기 바란다. 손 씻기는 가장 값싸고 확실한 방법이다. 비누로 30초 이상이 기준이다. 물로만 헹구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문질러 씻는다. 외출 후, 식사 전, 조리 전에 씻는 습관이면 충분하다. 기침할 때는 손이 아니라 옷소매로 가린다. 감기와 독감은 다른 병이다.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온몸의 근육통이 함께 오는 것이 특징이다. 시니어는 독감이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고열이 이어지거나 숨이 차면 참지 말고 진료를 받는다. (글 출처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국가예방접종 안내, 감염병 예방수칙 공개자료 종합. 지원 대상·기간은 해마다 변경될 수 있다.)

이 계절에 할 일
체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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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식탁에서 챙길 것

제철 채소와 과일이 놓인 밥상따뜻한 차를 마시는 모습
"환절기에 좋은 음식"이라는 말이 흔하다. 여기서 한 가지는 짚고 가야 한다. 한 가지 음식이 면역력을 올려 준다고 보기는 어렵다. 어떤 재료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잘 먹는 생활이 몸을 버티게 한다. 가장 자주 놓치는 것은 단백질이다. 나이가 들면 입맛이 줄어 끼니가 가벼워지기 쉽다. 고기와 생선, 달걀, 두부와 콩을 끼니마다 조금씩 넣는다. 근육이 줄면 기운도 함께 준다. 입맛이 없을수록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 거르면 그날 필요한 양을 채우기 어렵다. 채소와 과일은 색이 다양하도록 곁들인다. 제철 것이 값도 싸고 맛도 낫다. 수분도 챙긴다. 날이 서늘해지면 목이 덜 말라 물을 덜 마시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물을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이 답은 아니다. 심부전이나 콩팥 질환으로 수분을 제한 중이라면 의료진의 지시를 따른다. 따뜻한 차는 목을 편하게 해 준다. 다만 홍차처럼 카페인이 든 차는 이뇨 작용이 있어 물을 대신하기 어렵다. 특정 차가 감기를 예방하거나 낫게 한다는 근거도 분명하지 않다. 물을 기본으로 하고 차는 곁들이는 정도가 알맞다. (글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영양·수분 섭취 안내, 노년기 단백질 섭취 권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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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더 챙겨야 할 것들

환절기에 시니어가 조심할 것은 감기만이 아니다. 첫째는 혈압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오른다. 특히 이른 새벽이 위험하다. 아침 운동은 해가 뜬 뒤에 하고, 나가기 전에 실내에서 몸을 데우는 편이 좋다. 둘째는 낙상이다. 아침 이슬이나 서리에 바닥이 미끄럽고, 낙엽이 쌓인 길은 생각보다 잘 미끄러진다. 밑창이 닳은 신발은 이 계절에 바꾼다. 해가 짧아져 어두운 시간에 다니는 일도 늘어난다. 셋째는 마음이다. 해가 짧아지면 기운이 처지고 활동이 줄어드는 분이 있다. 이때 조심할 것은 집에만 있게 되는 흐름이다. 움직임이 줄면 사람을 덜 만나고, 머리 쓸 일도 함께 줄어든다. 그래서 이 계절에는 매일 하는 일 하나를 정해 두면 좋다. 날씨와 상관없이 이어 갈 수 있는 것이면 더 낫다. 기억하고, 셈하고, 말을 찾는 일은 쓰지 않으면 무뎌진다. 중요한 것은 강도가 아니라 매일이라는 규칙성이다. 두칭의 매일 두뇌훈련 4종은 기억, 집중, 언어, 계산을 골고루 자극한다. 비 오는 날에도 하루 10분이면 된다. 치매는 생기고 나서 관리하는 것보다, 건강할 때 미리 예방하는 편이 언제나 더 현명하다. (글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혈압·낙상 예방 안내,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수칙 공개자료 종합.)

자주 묻는 질문

실내 온도와 습도는 얼마가 좋은가요?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40~60%가 흔히 권장된다. 다만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를 너무 크게 두지 않는 것이다. 공기가 건조하면 코와 목의 점막이 말라 방어력이 떨어진다. 가습기를 쓴다면 물은 매일 갈고 물통은 매일 씻어야 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언제 맞고 누가 무료인가요?
유행 전인 가을에 맞는 것이 좋다. 만 65세 이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라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원 기간과 대상 연령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므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보건소에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접종 뒤에는 15~30분 정도 머물며 이상 반응을 살피는 편이 안전하다.
생강차나 홍차가 감기에 좋다던데요?
따뜻한 음료는 목을 편하게 하고 수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특정 차가 감기를 예방하거나 낫게 한다는 근거는 분명하지 않다. 홍차처럼 카페인이 든 차는 이뇨 작용이 있어 물을 대신하기 어렵다. 물을 기본으로 하고 차는 곁들이는 정도가 알맞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나요?
한 가지 음식이 면역력을 올려 준다고 보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골고루, 그리고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 단백질이 부족해지기 쉬우니 고기와 생선, 달걀, 두부, 콩을 끼니마다 조금씩 넣는 편이 좋다. 채소와 과일은 색이 다양하도록 곁들이면 된다.
환절기에 아침 운동을 해도 되나요?
해가 뜬 뒤에 나가는 편이 안전하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올라가는데 새벽에는 그 폭이 더 커진다.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이 있다면 이른 새벽 운동은 피하고, 실내에서 몸을 충분히 데운 뒤 나가시기 바란다. 겉옷을 한 겹 챙겨 체온 변화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참고 자료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계절별 건강관리, 혈압·낙상 예방 안내
  2.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 인플루엔자·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 안내
  3. 질병관리청 —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손 씻기·기침 예절)
  4.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수칙 — 생활 습관과 인지 건강
두칭 매거진 편집부 · 질병관리청 공개 자료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최초 게시 2026.06.25 · 최종 수정 2026.08.07

※ 이 글은 공개된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과 기간은 해마다 바뀌므로 보건소와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분 섭취량과 운동 방법은 심장·콩팥 질환 등 기저질환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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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국가예방접종 안내 · 감염병 예방수칙 공개자료 ·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수칙
※ 예방접종 지원 대상·기간은 해마다 바뀔 수 있으므로 보건소에서 확인한다.

■ 사진 출처
대표 이미지 및 본문 사진 전부 — 두칭 자체 제작(AI 생성)

© 두칭(주식회사 액티브시니어) · 게시일 2026.06.25 · 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매거진 홈